나는 아주 예쁘게 웃었다.
서해맹산
남에게 상처 줄 수 있는 말은 되도록 하지 마세요
아무렇지 않은 척해도 속으로 울고 있을지도 몰라요
내가 원래 이런 사람이니까 무조건 이해해주길 바라는 마음도 버리세요
그건 이해가 아니라 강요랍니다
힘들 때 누군가 위로해 줄 것을 바라지만 말고
혼자서 이겨내 볼 방법을 생각해 보세요
그들이 당신의 고민보다 더 큰 고민을 안고 있을지도 모르니까요
진심을 장난으로 말하지 마세요
그럴수록 당신의 진심의 가치는 점점 떨어지게 돼 있거든요
누군가를 좋아할 때는 머리보다 마음으로 사랑하세요
머리로 잰 마음은 줄자처럼 다시 되감겨지게 마련이거든요
당신이 외롭다고 느낄 때 부모님께 전화를 걸어보세요
이 세상엔 언제나 내 옆을 지켜주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게될 거예요
그리고 기억하세요
단어 몇 글자로 이루어진 말들이지만.
이런 사소한 것들이 당신의 삶을 바꿀지도 모르니까요
[나는 아주 예쁘게 웃었다] 中